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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이야기"(으)로   1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일본인 이야기 1: 전쟁과 바다 (전쟁과 바다)

일본인 이야기 1: 전쟁과 바다 (전쟁과 바다)

김시덕  | 메디치미디어
17,280원  | 20191122  | 9791157061778
일본인도 잘 모르는 일본 이야기!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로 임진왜란부터 태평양전쟁까지 동아시아 오백년 사를 관통하며 오늘날 한반도의 복잡다단한 국제정세를 새롭게 읽어낼 단초를 제시했던 김시덕이 전국시대부터 패전에 이르는 일본의 4세기 역사를 다섯 권의 책으로 갈무리한다. 일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기획한 『일본인 이야기』는 일본의 근세를 전례 없이 치밀하고 역동적으로 그려내며 일본을 더 깊고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야뿐 아니라 수준 높은 통찰을 제공한다. 제1권 《전쟁과 바다》는 전쟁과 변수가 넘쳐나는 격동의 16세기 일본사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역사를 움직이는 우연의 힘, 그리고 그 우연을 행운으로 바꾸는 개인의 결단이 역동적이고 장대한 드라마로 펼쳐지는 가운데 일본을 조선, 중국과 다른 길을 걷게 만든 결정적 장면을 만나게 된다. 새로운 세계의 도래를 눈앞에 두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 답을 찾아나가는 이들에게 훌륭한 레퍼런스가 되어줄 것이다.
일본인 이야기 2: 진보 혹은 퇴보의 시대 (진보 혹은 퇴보의 시대)

일본인 이야기 2: 진보 혹은 퇴보의 시대 (진보 혹은 퇴보의 시대)

김시덕  | 메디치미디어
17,280원  | 20201028  | 9791157062140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일본은 에도 시대 때 난학을 통해 유럽과의 끈을 놓지 않아 일찍 근대화되었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우월했다며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과연 에도 시대는 진보의 시대였을까, 퇴보의 시대였을까. 이 책은 피지배민들의 삶의 방식을 들여다보며 에도 시대의 참모습을 파헤쳐본다.
재조일본인 유곽 이야기

재조일본인 유곽 이야기

이가혜  | 역락
6,920원  | 20150626  | 9791156862000
『재조일본인 유곽이야기』는 일본어잡지 《조선 및 만주》에 실린 '유곽물'을 엄선해 번역하여 엮은 책이다. 유곽을 배경으로 하거나 유녀를 소재로 한 문학을 뜻하는 '유곽물'은 재조일본인의 일본어 미디어에 주로 실렸는데 이런 작품들은 식민자인 일본인 남성의 시선으로 외지 여성들을 그려낸 것이 많고, 일본 내지의 유곽물과는 다른 식민지 현실을 드러내는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작품들은 일본 근대의 또 다른 얼굴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동, 건축 그리고 일본 (건축사 남택의 일본, 일본인, 음식 이야기)

우동, 건축 그리고 일본 (건축사 남택의 일본, 일본인, 음식 이야기)

남택  | 기파랑
17,280원  | 20221212  | 9788965235422
일본에 자주 다닌다고 다 일본과 일본인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세상엔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일본을 자주 다니며 일본을 더 좋아하고 그래서 더 자주 가는 사람과, 말로는 일본을 미워하고 욕하면서 기회만 있으면 일본 다니는 사람(미국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일본과 일본인을 더 잘 알아가기는 한가지일 텐데, 두 부류의 지일(知日)이 어쩌면 이렇게 다른가? 여기, ‘가장 가까운 외국이자 선진국’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맨주먹 혈혈단신 일본으로 건너간 남자가 있다. 막일을 하며 어깨너머로 건축을 배우다 돌아와서는 본업인 건축보다 음식으로 눈을 돌려 성공했다. 우동집 ‘와라쿠샤샤’를 운영하면서 SNS와 신문에 칼럼을 쓰고, 그러면서 본업인 건축도 아주 놓지 않고 있다. 몸이 셋이라도 부족할 이 남자의 첫 책, 『우동, 건축 그리고 일본』(남택 지음, 기파랑 刊, 2022)은 제목이 말해 주듯 우동이 계기가 되어 더 많이 들여다보게 된 일본과 일본인, 그리고 음식과 건축 에세이 모음이다.
조선의 모노가타리 (일본인이 다시 쓴 옛날이야기)

조선의 모노가타리 (일본인이 다시 쓴 옛날이야기)

다카하시 도루  | 역락
13,830원  | 20160330  | 9791156863175
「식민지 일본어 문학 문화시리즈」 제54권 『조선의 모노가타리』. 일본이 당시 '식민지 조선'과 그 문화를 어떻게 인식해왔는지를 연구할 수 있는 자료다.
남편이 일본인입니다만 (한국인 같은 일본인, 일본인 같은 한국인 부부의 일본 이야기)

남편이 일본인입니다만 (한국인 같은 일본인, 일본인 같은 한국인 부부의 일본 이야기)

케이  | 모요사
12,960원  | 20161226  | 9788997066315
한국인 같은 일본인, 일본인 같은 한국인 부부의 일본 이야기. 저자는 일본에서 유학생활 십 년, 일본인 남편과 결혼생활 육 년을 포함해 십육 년째 일본에서 살고 있다. 예술학 박사학위를 받고 임상미술(치료)사로 활동하며 장애인협회 및 노인복지 자원봉사 활동도 열심히 한다. 그러다보니 고령화 사회에 따른 빈집과 홈리스의 증가, 청년들의 높은 자살률,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차별, 직장 내 이지메 등 일본 사회의 어두운 면도 피부로 느꼈다. 더불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배려하는 문화도 직접 체험했고, 한국의 케이팝과 드라마를 좋아해서 한국어를 배우며 김치를 즐겨 먹는 평범한 일본인들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저자는 2011년부터 한국을 좀 더 가까이 느끼고 소통하기 위해 블로그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솔직히 털어놓는 글을 썼지만, 점점 일본인 남편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나 국제 커플 사이의 트러블, 사고방식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도 가감 없이 쓰기 시작했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은 남편 '깨달음'(일본 이름을 딴 애칭)은 블로그 스타가 되었고, 매년 우수 블로그와 베스트 블로거 황금펜촉을 받는 등 인기를 더해갔다. 그렇게 일기처럼 시작된 블로그였지만, 점차 이야기의 폭이 넓어져 요즘은 일본인과 일본 사회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완화시킬 수 있는 글도 늘고 있다.
식민지 조선에 온 일본인 화류여성 이야기

식민지 조선에 온 일본인 화류여성 이야기

이가혜  | 역락
6,920원  | 20160630  | 9791156863397
『식민지 조선에 온 일본인 화류여성 이야기』는 '다고토암', '애첩통신', '사창 사낭 이야기', '새단장', '카페 애화', '폐창단행의 일보직전에' 등이 수록되어 있다.
사랑이 여기 있으니 (일본 땅에서 살고 있는 60여만 명의 재일 조선인과 일본인의 복음화를 기도하는 선교 이야기)

사랑이 여기 있으니 (일본 땅에서 살고 있는 60여만 명의 재일 조선인과 일본인의 복음화를 기도하는 선교 이야기)

고정희  | 나침반
12,960원  | 20231001  | 9788931816563
사랑이 여기 있으니 일본 땅에서 살고 있는 60여만 명의 재일 조선인과 일본인의 복음화를 기도하는 선교 이야기 일본 땅의 복음화를 기도하며… 코로나 시간에 글을 썼다. 복음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게 되었다. 연재 된 칼럼을 모아 책을 만들었다. 일본에 있는 성도들과 일본 속에 살고 있는 조선인을 위해서 일본어도 함께 제작하게 되어 감사하다. 일본어 번역을 한 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출 19:5)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재앙으로부터 구출하시고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초자연적인 보호를 하셨다. 언약 안에 있는 백성이기 때문이다. 언약 안에서 날 부르신 그 소명이 무엇인지 알고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감사하다. - 고정희 선교사
한우를 사랑해요 (1948년, 한국을 사랑한 일본인의 한우 이야기)

한우를 사랑해요 (1948년, 한국을 사랑한 일본인의 한우 이야기)

마쓰마루 시마조  | 논형
11,240원  | 20180420  | 9788963571997
조선총독부의 축산 담당 관료였던 한 일본인의 [한우] 사랑이야기. 패전과 함께 귀환 후 일본의 청소년과 재일동포 소년소녀를 향한 조국의 뿌리를 잊지말라는 통렬한 반성문도 함께 하고 있다. 역자는 1948년, 어린 소년이었지만 이제 팔순을 넘었다. 또한 이 책은 [한일우호를 위한 목련꽃회] 회원의 화가의 그림도 어우러지는 동화 같은 책이다. 70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화해를 위한 진심어린 메시지에 큰 울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고향을 떠나 일본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재일동포가 많이 있습니다. 한국인인데도 불구하고 고향인 자기 조국을 잘 모릅니다. 이런 재일 한국인 소년소녀들에게 고향을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좋은 길잡이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저자의 말에서) 우리집 엄마소는 팔려간대요. 산 너머 바다 건너 일본 땅으로 소 장사를 따라서 팔려간대요. 마쓰마루 선생님은 “너희 부모님도 이 한우와 같이 일본에 끌려온 분들이다. 이 굴욕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잘 생각해보자”고 하시면서 우리들의 가슴에 한민족의 넋을 심어 주셨습니다.(옮긴이의 말에서)
교토 천년의 시간여행 (일본인도 모르는 교토 101곳의 숨은 이야기)

교토 천년의 시간여행 (일본인도 모르는 교토 101곳의 숨은 이야기)

이현진  | 한길사
0원  | 20100504  | 9788935661466
일본문화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교토 일본인도 모르는 교토 101곳의 숨은 이야기 『교토 천년의 시간여행』. 이 책은 저자가 10년 이상 교토에 산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인들도 알지 못하는 숨은 명소들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안내한다. 명소 소개에 덧붙여 일본 고전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은연중에 남아 있는 한국인들이 일본에 대한 편견 없이 교토를 바라보고, 그들의 생활문화와 역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왔다. 옛 모습 그대로 공간과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고풍스러운 도시 교토를 사진과 흥미로운 역사이야기로 구석구석 만난다.
일본인의 장수비결

일본인의 장수비결

미야기 시게지  | 지구문화사
4,500원  | 19960131  | 9788970061276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1992년에는 남성이 76.1세, 여성이 82.2세였다. 이는 세계최고의 수치이다. 이 책은 일본이 어떻게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최장수국이 되었고, 게다가 경제수준이 낮은 오키나와가 일본중에서도 최장수 지역이 되었는지에 대하여 식생활과 문화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였다. 이 책은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식...
선조 이야기 (일본인의 조상숭배)

선조 이야기 (일본인의 조상숭배)

야나기타 구니오  |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25,200원  | 20240222  | 9791193707166
역자는 이 책을 통하여 첫째 나는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선도적인 지도자들이 앞서 내가 언급한 사실에 유의하거나 강구하도록 만들기 이전에, 대다수 젊은 독자들이 지금까지 세상의 관습에 이끌려서 그 지식이 한쪽에 치우치고, 그 때문에 이러한 책을 접할 수 없었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싶다. 둘째 대다수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아주 작은 차이를 보이며 잊혀져가고 있는 어린 시절의 기억은 이 책을 읽게 됨으로써 얼마든지 그 기억이 되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일종의 즐거운 추억 속에서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 기억해낸 것을 필자에게 알려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인이 죽는 법 (34명의 유언시조로 보는 일본 역사와 문화 이야기)

일본인이 죽는 법 (34명의 유언시조로 보는 일본 역사와 문화 이야기)

김조웅  | 시사일본어사
15,990원  | 20240215  | 9788940293911
이 책의 내용은 유언시조(遺言時調)에 얽힌 일본인들의 인생 이야기 혹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34명 각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전개되는 일본 역사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유언시조’라는 명칭은 일본 고전문학의 한 영역인 〈辞世(지세에)〉를 가장 의미가 비슷한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지세에는 일본인들이 죽기 전에 남기는 짤막한 시(詩)를 일컫는 말인데 일본인들이 지세에를 남기는 관습은 12세기경부터 전해 내려왔다. 가나로 쓰는 정형시인 지세에는 31자로 된 것을 辞世の歌(지세에노 우타), 17자로 된 것은 辞世の句(지세에노 쿠)로 지칭하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두 가지 모두를 유언시조라 칭하고 있다. 이 책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생경한 장르인 일본의 유언시조를 소개하는 이유는 유언시조가 갖는 시(詩)로서의 매력과 더불어 이제까지의 일본 소개서가 소홀히 해왔던 무사들의 가치관이나 에도시대의 서민 문화를 유언시조가 상징적으로 나타내거나 대변하기 때문이다. 유언시조를 짓는 관습은 현대에까지 이어지고 있고 그 속에서 우리는 일본인들의 전통적인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아름다운지 추한지를 따지며 미(美)를 가장 중히 여기는 일본인들의 가치관은 옳은지 그른지를 따지며 선(善)을 최우선시하는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가치관이다. 그리고 부귀영화와 불로장수에 대한 갈망이 희박한 무사들의 전통과 일본인의 직업이나 기량 연마에 대한 구도(求道)적인 자세도 우리가 놓치기 쉬운 일본 문화의 단면들이다. 유언시조에 투영된 이러한 일본 문화의 특성을 부각하는 것은 한일 양국 간의 대화와 교류에도 얼마간의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세계 뉴스에 무지한 일본인 1 (편견 없이 세계 시각으로 보는 일본 이야기)

세계 뉴스에 무지한 일본인 1 (편견 없이 세계 시각으로 보는 일본 이야기)

타니모토 마유미  | 보윤북스
12,960원  | 20230525  | 9791197540110
아무것도 모르는 일본인, 국제 뉴스를 통해 바라보는 일본의 현재 일본은 섬나라입니다. 격리된 섬나라는 좋은 측면이 있는 반면에, 타민족과의 접촉이 적었기 때문에 정보의 유입이 한정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현대는 소통 비용이 극단적으로 감소하는 인터넷 시대입니다. 통신 기술뿐만 아니라 운송이나 다양한 과학기술의 발달 때문에 세계화가 눈에 띄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는 하나’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세계에서 뒤처져가고 있습니다. 이 서책은 여러분에게 일본 밖으로부터의 시점을 제공하고, 여러 방면에서 깨닫게 되는 힌트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침서입니다. 흠뻑 젖어 버린 옷처럼 되지 않기 위해, 세계의 뉴스에 확실한 시선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의식의 변화를 도모하는 것을 원할 뿐입니다. - 본문 중에서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 (심리학의 눈으로 보는 두 나라 이야기)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 (심리학의 눈으로 보는 두 나라 이야기)

한민  | 부키
15,560원  | 20220120  | 9788960519084
〈마징가 Z〉부터 〈오징어 게임〉까지 문화 속에 담긴 두 나라 이야기 〈마징가 Z〉가 우리나라 만화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져 본 적이 있는가? 〈슬램덩크〉를 읽고 소니 플레이어를 들으며 일본에 대한 선망과 열등감이 뒤섞인 성장기를 보낸 적이 있는가?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열광하고 닌텐도를 부러워하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빌보드 1위(BTS), 아카데미 수상(〈기생충〉 〈미나리〉), 넷플릭스 1위(〈오징어 게임〉 〈지옥〉) 등 바야흐로 한류 열풍의 한가운데 선 지금, 왜 우리는 다시금 가깝고도 먼 두 나라 한국과 일본에 주목해야 할까? 문화심리학을 파고들어 온 저자 한민은 지금이야말로 한국인과 일본인을 제대로 알아야 할 때라고 말한다. 이 책은 ‘먹방’과 ‘야동’으로 대표되는 두 나라 문화 비교에서 시작해 한국인과 일본인의 성격적 특성,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담긴 숨은 의미와 심층 심리까지 하나하나 짚어 낸다. 또한 각 장 말미에 문화 연구의 기본 원리를 수록해 두 나라 사람들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비슷한 듯 다르지만 거울처럼 우리를 비추는 일본인의 행동과, 한국인이라 오히려 관심을 두지 못했던 한국인의 행동에 숨은 배경을 살피다 보면 일본인은 물론, 한국인을 더욱 잘 알게 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잃어버린 N십 년’이라고는 하지만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이자 오랫동안 ‘넘사벽’이었던 일본, 경제부터 문화까지 많은 분야에서 놀랍도록 약진하고 있는 한국. 두 나라가 겪은 흥망성쇠의 배경에는 두 나라 사람들의 삶과 의식에 깊게 배어든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역사를 거슬러 가장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아 온 두 나라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언제든 찾아올 위기를 대비하고 극복할 수 있는 혜안을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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